미 국무부는 평양에서 진행되고 있는 북미 고위급 회담에서 북미가 비핵화 검증 등 핵심 사안을 논의할 '워킹 그룹'들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평양에서 미국 방북단을 동행해 취재하고 있는 외신 풀기자단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어제 오후부터 열린 북미 고위급 회담의 결과와 내용 등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이는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일정한 진전을 거두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돼 주목됩니다. <br /> <br />국무부는 또 북미 간 회담 의제 가운데에는 북한 비핵화 문제 외에 한국전 참전 미군 유해 송환 문제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로이터 통신은 폼페이오 장관이 이틀째 회담을 위해 오늘 아침 숙소 호텔을 떠났으며, 회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고 회담 진행 상황을 보고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br /> <br />조승희 [jos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707092611549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