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부와 서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후까지 최소 27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br /> <br />NHK 방송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어젯밤 11시 무렵 히로시마현 미하라시 거주 60대 남성이 집 안으로 밀려든 토사에 깔린 채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br /> <br />일본 언론들은 오늘 오후 기준으로 이번 폭우로 최소 27명이 숨지고 최소 47명이 행방불명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경찰과 소방 당국은 폭우에 따른 침수로 건물 지붕에 대피하거나 도로 침수로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br /> <br />현재 일본 전국 14개 광역 지자체에 거주하는 22만9천 가구의 52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져 있습니다. <br /> <br />조승희 [jos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707163723122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