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최근 열린 북미 고위급 회담에서 북한이 지난달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완전한 비핵화 약속을 다신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폼페이오 장관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북미 고위급 회담은 목적을 달성한 성공적인 회담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미사일 엔진실험장 폐쇄 방법 등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급 회담과 미군 유해 송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판문점 회담 개최를 북한 측과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폼페이오 장관은 그러나 이런 진전이 곧 북한에 대한 제재완화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면서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기존 유엔 대북제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한미일 외교장관들은 회담에서 제제와 관련된 이 같은 입장에 보조를 함께 맞추기로 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완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한반도 안보 공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한미 연합훈련 중지와 관련해서는 비핵화 진전을 위해 한미 양국이 합의해 내린 조치라며 두 나라 군사동맹에 변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70817194506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