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부인 김정숙 여사가 어제 저녁 K팝 콘테스트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br /> <br />인도 문체부 장관의 영접을 받으며 공연장에 도착한 김 여사는 관중석을 향해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기도 했고, 중간중간 노래에 맞춰 몸을 흔드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br /> <br />특히 행사 막바지 빅뱅의 '붉은 노을' 노래가 나올 때는 수상자들의 권유가 이어지자 혼자서 춤을 추면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br /> <br />김 여사는 인도에서 한국의 케이팝이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한국에서도 인도의 음식과 영화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강조하며, 문화가 양국 국민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br /> <br />뉴델리 국립 시리포트 공연장에서 열린 '전 인도 K팝 콘테스트'는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2012년부터 연례적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br /> <br />올해는 인도 전역에서 523개 팀 1,215명이 참가했으며, 10개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22개 팀이 최종 경연을 펼쳤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710115521326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