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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토 회원국들 방위비 증액 약속...당장 탈퇴할 필요는 없다" / YTN

2018-07-12 0 Dailymotio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나토 회원국들이 방위비 분담액을 늘리기로 약속했고, 이 때문에 미국이 당장 나토를 탈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12일 이틀 일정의 나토 정상회의가 폐막한 뒤 기자들에게 이번 회의에서 매우 큰 진전을 이뤄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br /> <br />그는 정상회의 이틀째 만남에서 각 회원국 정상들이 국방 예산을 이른 시일 안에 국내총생산, GDP의 2% 수준으로 올리는 데 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트럼프는 이에 따라 미국이 당장 나토를 탈퇴할 필요는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만 GDP의 4% 이상을 국방비로 쓰고 있다며, 다른 회원국들이 조속히 GDP 2% 수준을 맞추지 않으면 미국은 탈퇴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그는 특히 "유럽의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이 러시아로부터 천연가스를 사들이는 사업으로 나토의 적국인 러시아에 엄청난 돈을 퍼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독일은 러시아의 포로 신세가 됐다"고 비난했습니다. <br /> <br />트럼프는 나토 정상회의 폐막 직후 영국을 방문하고, 이어서 16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날 예정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712214350512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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