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비핵화의 약속을 지킨다면 북한을 번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를 바탕으로 남북 경제공동체라는 새로운 경제 지도를 그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싱가포르 여론주도층을 대상으로 한 문 대통령의 특별 강연 주요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문재인 / 대통령] <br />나는 그동안 김정은 위원장을 두 번 만났습니다. <br /> <br />김정은 위원장은 이념대결에서 벗어나 북한을 정상국가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욕이 매우 높았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의 약속을 지킨다면 자신의 나라를 변화시켜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br /> <br />한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경제지도를 그리게 될 것입니다. <br /> <br />남북은 경제공동체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br /> <br />아세안이 운영 중인 여러 회의체에 북한을 참여시키고 북한과의 양자 교류 협력이 강화되길 바랍니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713130700569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