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비핵화의 약속을 지킨다면 북한을 번영으로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 정관계 인사 등 4백여 명을 대상으로 한 특별 강연에서, 김 위원장이 이념 대결에서 벗어나 북한을 정상국가로 발전시키려는 의욕이 매우 높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이어 한국엔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남북 경제 협력이란 기회가 있다면서,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를 기반으로 남북 경제공동체로 나아가 새로운 경제 지도를 그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또 아세안도 북한이 비핵화 조치를 진정성 있게 실천하면, 여러 회의체에 북한을 참여시켜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이어 지난 2월 평창올림픽처럼 다음 달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될 아시안게임이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713130705839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