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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흔들기 단호히 대처"...한국당 내홍 악화일로 / YTN

2018-07-13 6 Dailymotion

자유한국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내부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은 친박계를 겨냥해 당을 흔드는 행위를 두고 보지 않겠다고 강력히 경고했지만, 일부 친박계 의원들은 반민주적 폭주에 끌려갈 수 없다며 거듭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br /> <br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비공개로 진행된 한국당 의원총회에서 감정싸움만 폭발한 것과 관련해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이 하루 만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 <br />호가호위한 세력이 어떤 명목으로라도 당의 쇄신과 변화를 흔든다면 단호히 대처하겠다며, 사실상 친박계를 겨냥해 경고장을 날린 겁니다. <br /> <br />그러면서 한국당에 '잔류파'는 없고 친박과 비박만 존재할 뿐이라며, 잔류파를 만들어 애써 친박의 흔적을 지우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 <br />[김성태 /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 정략적 의도로 당을 흔들고 자신들의 정치적 의도를 충족하기 위한 정치적 행위에는 제가 단호하게 대처하겠습니다.] <br /> <br />앞서 비대위원장 후보와 비대위 권한, 기간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에서는 고성에 인신공격성 발언이 오갔고, 급기야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습니다. <br /> <br />김 대행은 자신에게 사퇴를 주장해온 의원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직격탄을 날렸고, <br /> <br />특히 심재철 의원을 겨냥해서는 과거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성의 누드 사진을 보는 모습이 노출됐을 때 출당을 막아주지 않았느냐고 몰아붙인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br /> <br />이와 관련해 일부 친박계와 재선 의원들은 김 대행이 끝도 없는 수치심과 절망감을 안겨줬다며, 독선과 독주로 당을 파국으로 끌고 가지 말고 거취를 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김진태 / 자유한국당 의원 : 쇄신과 변화 그만두라고 차라리 솔직히 고백하라는 게 김성태 대표의 말인데, 바로 김성태 대표가 물러나는 게 쇄신과 변화의 첫걸음이다….] <br /> <br />다음 주 전국위원회를 앞두고 다시 한 번 의원총회를 열 계획이지만, 갈등의 골이 깊어질 대로 깊어진 상황에서 제대로 된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br /> <br />YTN 강희경[kanghk@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713221654841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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