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크루즈 미 공화당 상원의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약속은 긍정적이지만 그것을 믿기 전 검증부터 해야 하고 진정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크루즈 의원은 워싱턴에서 열린 '미주 한인 풀뿌리 민주주의'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도 비핵화를 언급했지만 국제사회로부터 수십억 달러만 끌어들인 공허한 약속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북한 문제는 심각히 다뤄야 하며 완전하고 전면적 비핵화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무슨 일이든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크루즈 의원은 한국 정부의 연내 종전선언 추진에 대해서는 "한미동맹과 미국의 대한 방위공약은 유지돼야 한다"며 상당한 주한미군 주둔을 유지하는 것이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미국의 이익에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는 종전 선언과 무관하게 주한미군 주둔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713191925544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