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익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정부에 법외노조 직권취소를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조 위원장은 오늘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에게 어제까지 결단을 내려달라 했지만, 답이 오지 않았다"며 "법외노조 통보 직권취소가 가장 합당한 해법임을 알리기 위해 단식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전교조는 박근혜 정부 때인 지난 2013년 해직자를 조합원으로 인정하는 규약을 고치지 않아 고용노동부로부터 '교원노조법상 노조 아님'을 통보받았습니다. <br /> <br />청와대와 정부는 "해고자 문제에 대해 법원의 가처분 결정이 내려져 정부가 직권취소를 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교원노조법을 개정해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716140818621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