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서 SK건설이 시공을 맡은 대형 수력발전 댐의 보조댐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br /> <br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8시쯤 라오스 남동부 아타푸 주에 있는 세피안-세남노이 댐의 보조댐이 무너지면서 인근 마을 6곳에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br /> <br />이 사고로 수백 명이 실종됐고 실종자 가운데 많은 사람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정확한 사망자 수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br /> <br />또 이번 홍수로 마을 주민 6천6백 명이 집을 잃고 대피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재난 당국은 군과 경찰, 소방대원 등을 총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br /> <br />해당 댐은 SK건설이 지난 2012년 한국서부발전과 공동 수주해 시공했으며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br /> <br />김웅래 [woongra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724224037476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