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비극적 상황까지 발생한 특검의 드루킹 수사, 이제 한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br /> <br />댓글조작으로 시작해 유력 정치인에 관련된 의혹으로 번진 사건을 남은 기간에 속 시원하게 규명할 수 있을지가 특검 수사의 관건입니다. <br /> <br />김평정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시작은 댓글조작 의혹이었습니다. <br /> <br />네이버와 더불어민주당이 기사 댓글에 추천 수가 조작됐다는 의혹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br /> <br />그리 주목받지 못하던 사건은 드루킹 일당의 메신저 대화내용에서 김경수 경남지사의 이름이 나오면서 대형 사건으로 번졌습니다. <br /> <br />[김경수 경남지사 (지난 5월 4일 경찰 소환 때) : 특검 아니라 그보다 더한 조사에도 당당히 임하겠습니다. 저는 저에게 주어진 책임 다하겠습니다.] <br /> <br />송인배 청와대 비서관이 드루킹을 김경수 지사에게 연결해줬다는 사실까지 나오면서 정치적 논란으로 확대됐습니다. <br /> <br />경찰 수사는 의혹을 해소하지 못했고 야당의 적극적 요구로 특검이 출범했습니다. <br /> <br />특검은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와 숨겨졌던 창고에서 컴퓨터 본체와 유심카드 등을 찾아냈고, <br /> <br />이를 근거로 댓글조작 과정을 밝히는 한편 경제적 공진화 모임의 자금 추적도 들어갔습니다. <br /> <br />이 과정에서 오사카 총영사직 청탁의 당사자인 도 모 변호사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측에 정치자금 5천만 원을 준 정황이 포착돼 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습니다. <br /> <br />다음 소환 대상으로 거론되던 노 원내대표는 정치자금을 받았지만, 청탁이나 대가는 전혀 없었다는 유서를 남기고 비극적 선택을 했습니다. <br /> <br />[허익범 / 특별검사 : 유머도 많으셨고 달변이셨던 그분의 이런 비보를 듣고 그립고 안타까운 생각이었습니다.] <br /> <br />특검은 사실상 수사 기간 연장이 어렵다고 보고 남은 기간 댓글조작 진상 규명을 기본으로 김경수 지사와 송인배 비서관 관련 의혹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br /> <br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기간 동안 김경수 지사가 댓글조작 과정을 알고 있었고 또 지시했는지, 송인배 비서관은 드루킹의 인사청탁에서 정말 어떠한 역할을 한 것인지를 밝혀내는 것이 특검 수사의 성패를 가를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YTN 김평정[pyung@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72905004918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