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택시 기사들이 우버(Uber) 등 스마트폰 기반 차량호출서비스가 생계를 위협한다며 전국적인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br /> <br />수도 마드리드에서는 지난 28일부터 만5천 명의 택시 기사들이 파업에 돌입해 현재 도시 번화가 대로에 택시 수백 대를 주차해놓고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br /> <br />지난 25일 파업을 시작한 바르셀로나에서도 수백 대의 택시가 그란 비아 거리를 가로막은 채 농성을 이어갔고, 동부 발렌시아와 사라고사, 북부 빌바오, 남부 세비야 등 다른 대도시들에서도 택시 파업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br /> <br />택시 기사들은 우버와 카비피(Cabify) 등 스마트폰 기반 차량호출 서비스가 전통적인 택시산업의 존립을 위협한다면서 정부에 규제 강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730225014842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