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2016년 중국 내 북한 식당에서 일하던 종업원들의 집단 탈북 사건을 직권 조사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통일부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어제 정례브리핑에서 인권위의 직권조사 방침에 대한 통일부 입장을 묻는 질문에 기존 입장대로 변함이 없다면서 그 사항에 대해서 특별히 언급하거나 평가할 사항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다만 통일부는 그동안에도 인권위 측의 요청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협조를 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통일부는 여종업원들의 기획 탈북 의혹이 제기된 이후에도 이들이 자유의사에 따라 입국한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왔습니다. <br /> <br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신청 승인 유보와 '관련해서는 관계기관 간 협의에 따라서 제반 여건이 조성될 때까지 승인을 유보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남북의 병해충 방제지역 현장방문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일정과 관련해 아직 남북 간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남북은 지난 4일 산림협력분과회담에서 접경지역 병해충 공동방제에 합의하고 이달 중순 방제지역을 현장 방문하기로 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731031340421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