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폭염 잊은 얼음 공장..."24시간이 모자라" / YTN

2018-07-31 3 Dailymotion

무더위가 길어도 너무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오늘은 시원한 곳으로 가보겠습니다. <br /> <br />한여름 더울 틈도, 쉴 틈도 없는 곳이 있습니다. <br /> <br />바로 식용 얼음 공장입니다. <br /> <br />기자가 찾아갔다고 하는데요. 홍성욱 기자! <br /> <br />요즘 보기 힘든 두꺼운 옷을 입었네요. <br /> <br />공장 내부 시원한가 보죠? <br /> <br />[기자] <br />저희가 그동안 바다며 계곡이며 여러 곳을 보여드렸는데요. <br /> <br />지금까지 갔던 폭염 취재 현장 가운데, 가장 시원한 곳입니다. <br /> <br />두꺼운 외투를 입어도 시원하다 못해 추울 정도지만, 밖으로 나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br /> <br />얼음 공장 내부의 현재 기온은 영상 5도입니다. <br /> <br />주변을 잠깐 볼까요? <br /> <br />얼음을 포장하는 생산 설비가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br /> <br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얼음은 만들어지기 무섭게 카페나 음식점 등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이곳 공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게 있는데요. <br /> <br />바로 이 컵 얼음입니다. <br /> <br />편의점에서 많이 보셨죠? <br /> <br />시원한 커피나 음료를 이 컵 얼음에 부어서 더위 달랜 경험 있으실 겁니다. <br /> <br />폭염이 지속하면서 정말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br /> <br />편의점 컵 얼음 전체 판매량이 무려 연간 3억 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 <br /> <br />최근 들어 공장 설비를 늘리고 7월 들어 공장을 24시간 가동하고 있어도 주문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br /> <br />비축량을 이미 다 소진했고요, 매일 매일 만드는 대로 출하되고 있습니다. <br /> <br />무더위가 더 길어지면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br /> <br />우리가 얼음을 사 먹을 때 가장 걱정하는 게 과연 깨끗한 물을 얼린 것일까 하는 것일 텐데요. <br /> <br />깨끗하게 정수된, 식수로 적합한 지하수만 사용한다고 하니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br /> <br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br /> <br />그래도 에어컨만 끼고 실내에서 여름을 날 수는 없겠죠. <br /> <br />지치고 힘들어도 시원한 아이스 커피나 음료 한 잔씩 하면서 무더위를 이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얼음 공장에서 YTN 홍성욱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731114545474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