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행사장 개보수 현장 점검차 금강산 지역을 방문했던 통일부 차관과 현대아산 관계자 등 방북단 9명이 일정을 마치고 귀환했습니다. <br /> <br />통일부는 천해성 차관 일행이 이산가족 상봉행사 시설 개보수 현장을 점검하고 60여 명에 이르는 현장 관계자와 기술 인력들을 격려한 뒤 동해선 육로를 통해 귀환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천 차관 일행은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이뤄질 이산가족 면회소와 숙소인 금강산 호텔, 외금강 호텔 등 지원시설의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br /> <br />또 현장에는 북한 금강산국제관광특구지도국 김승찬 부국장과 북한적십자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나와 점검에 동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통일부는 남북이 이번 공동 시설점검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진행되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공사를 기한 내에 마무리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방북에 앞서 천 차관은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차질없이 치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면서, 다만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금강산 관광 재개 관련 논의는 이번 방문 목적에는 포함돼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801193956933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