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으로 의심되는 석탄을 국내에 반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외국 선박이 최근 평택항에 정박했다 출항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br /> <br />이 방송은 민간 선박정보 사이트인 '마린 트래픽'을 확인한 결과 벨리즈 선적의 '샤이닝 리치'호가 평택항에 머물다 지난 4일 오후 제3국을 향해 출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앞서 이 선박은 지난 2일 오후부터 평택항에 머무는 것이 포착됐다고 이 방송은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 선박은 유엔 안보리 결의 상 금수 품목인 북한산 석탄을 반입한 혐의로 우리 세관 당국의 조사 대상에 오른 외국 선박 5척 가운데 하나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2397호는 금수 품목 이전에 연관돼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 근거가 있는 경우 회원국은 자국 항구 내의 모든 선박을 나포, 검색, 동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805220924349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