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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청구성' 발송...전기료 할인 뜸들이는 정부 / YTN

2018-08-05 3 Dailymotion

계속되는 불볕더위에도 전기료 폭탄을 맞을까, 마음 놓고 에어컨 켜지 못한 분들 많으실 텐데요. <br /> <br />정부가 요금 할인 방안을 확정 짓지 못한 가운데 지난 7월 전기요금 청구서가 오늘부터 각 가정으로 날아갑니다. <br /> <br />박조은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올 여름, <br /> <br />낮 최고 기온과 함께 최대전력수요도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br /> <br />'폭염 청구서'가 될 7월분 전기요금 고지서가 오늘부터 각 가정에 차례로 발송됩니다. <br /> <br />하루에 에어컨을 10시간씩 틀었다면 누진제 적용을 받아 18만 원의 요금 폭탄을 맞게 됩니다. <br /> <br />정부는 요즘 같은 재난 수준의 폭염 기간만이라도 전기요금을 깎아주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낙연 / 국무총리 (지난달 31일) : 이번 폭염이 특별 재난에 준하는 것임으로 전기 요금에 대해서도 제한적으로 특별배려를 할 수 없는지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누진제 구간별로 할당된 사용량을 한시적으로 늘려주거나, 구간별 요율을 인하하는 방식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취약계층은 물론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처럼 전기를 많이 사용할 수밖에 없는 계층의 부담을 덜어 주는 방법이 우선 검토 대상입니다. <br /> <br />이미 청구서가 발송되기 시작한 만큼, 7월 요금은 일단 그대로 내고 다음 달부터 요금을 빼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앞서 지난 2016년에도 8월에 누진제를 한시적으로 경감해 주는 방안을 확정한 뒤, 7월분부터 소급적용한 적 있습니다. <br /> <br />정부와 여당은 내일(7일) 당정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전기료 인하 방침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br /> <br />YTN 박조은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80806053838471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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