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총격 사건이 가장 빈번한 시카고에서 지난 주말 동안에만 여러 건의 총격전이 발생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미 시카고 트리뷴과 ABC 등 현지 언론들은 현지시각 금요일 밤부터 월요일 새벽 사이에 시내와 외곽 곳곳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최소 75명이 총에 맞았으며, 이 가운데 12명은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또 총격 피해자는 11살 어린이부터 60대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포함돼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시카고 경찰국 프레드 월러 국장은 갱단원들이 휴가철에 몰린 인파를 방패 삼아 누가 맞던지 상관없다는 식으로 총질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미국 3대 대도시인 시카고의 총기 사건 사망자 수는 연간 700명이 넘는데, 이것은 도시 규모 1, 2위인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의 총기 사망자를 합한 숫자보다 훨씬 많은 수치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807032215943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