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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지휘관 특권 상징...전용차 절반으로 줄인다 / YTN

2018-08-08 1 Dailymotion

차량 번호판 대신 별을 단 일명 '성판' 차량, 군 장성 특권의 상징이었는데요. <br /> <br />앞으로는 보기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br /> <br />군 당국은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지휘관들에게 제공해 온 전용 차량을 절반 이상 줄이기로 했습니다. <br /> <br />강정규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검은색 고급 승용차, 번호판 대신 별이 새겨져 있습니다. <br /> <br />헌병이 깍듯한 경례로 맞이하자, 뒷좌석에서 군 장성이 내립니다. <br /> <br />장군들의 특권을 상징했던 '성판' 차량이 435대에서 314대로 줄어듭니다. <br /> <br />일선 전투부대 지휘관이 아닌 참모 직위, 121명이 전용차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입니다. <br /> <br />다만, 중장급 이상의 장군 43명은 지금처럼 전용차를 타고 다닐 수 있습니다. <br /> <br />다른 정부 부처 차관급 공무원에 대한 예우와 형평성을 맞춘 조치입니다. <br /> <br />육군의 연대장 혹은 여단장에 해당하는 대령급 지휘관 대부분은 전용 승용차를 반납하고 앞으로 전투 지휘 차량을 이용해야 합니다. <br /> <br />전체 306대 가운데 10분의 1에 해당하는 32대를 뺀 나머지 차량 모두 감축 대상입니다. <br /> <br />국방부 문민화의 상징인 실장급 공무원 7명의 전용차도 감축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br /> <br />이를 통해 전군에서 운용하는 전용차 765대 가운데 417대를 감축할 계획입니다. <br /> <br />연간 47억 6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됩니다. <br /> <br />군 당국은 이번 조치로 확보된 승용차로 낡은 군 업무용 차량을 대체하고, 운전병은 전투병으로 전환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br /> <br />YTN 강정규[liv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808172021748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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