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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차주들, 오늘 형사 고소..."결함 은폐 수사해야" / YTN

2018-08-09 3 Dailymotion

리콜 대상 BMW 소유주들이 BMW 관련자들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소했습니다. <br /> <br />'BMW 피해자 모임' 회원 20명과 차량 화재 피해자 1명은 오늘(9일) 오전 11시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BMW의 결함은폐 의혹을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br /> <br />피고소인은 요한 에벤비클러 BMW 그룹 품질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과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회장 등 6명입니다. <br /> <br />차주들은 고소장에서 BMW가 2016년부터 유럽 화재 사례를 통해 차량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도 2년 반 동안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또, BMW가 2017년식 차량부터 설계변경을 거친 EGR 모듈을 장착했다는 점에서 2015년 말이나 2016년 초부터 해당 부품의 결함을 인지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고소 대리인인 하종선 변호사는 국토교통부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수사에 강제권이 없는 만큼 증거가 훼손되기 전에 수사당국이 직접 나서야 한다며, 고소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br /> <br />현행 자동차관리법 제78조는 자동차 제작자가 결함을 은폐·축소하거나 거짓으로 공개한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80809110144891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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