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훼손 논란을 낳고 있는 제주 비자림로 확장공사가 잠정 중단됐습니다. <br /> <br />제주도는 "비자림로 확장공사로 삼나무숲 일부가 훼손 논란을 불러오게 돼 유감"이라며 "대안이 마련될 때까지 공사를 재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제주도는 "시기에 연연하지 않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삼나무 수림 훼손 최소화 방안 등을 포함해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해당 도로 확장사업은 제주시 조천읍 대천동 사거리에서 금백조로 입구까지 2.9km 구간으로 급증하는 교통량 해소를 위해 지난 2일부터 진행됐습니다. <br /> <br />이번 공사는 도로 양쪽 부분에 있는 삼나무 2천 160그루를 벌채할 계획인데 지금까지 500m 구간에 910여 그루가 잘렸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81013132624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