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성 소수자들의 스포츠 축제 '게이 게임스(Gay Games)'에 출전한 호주 수영선수가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br /> <br />게이 게임스 연맹에 따르면 제10회 게이 게임스 수영 종목에 호주 대표로 출전한 남자 선수가 파리에서 일주일째 실종 상태입니다. <br /> <br />이 선수는 게이 게임스 개막 다음 날인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리 시내의 한 주점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린 이후로 연락이 끊겼습니다. <br /> <br />프랑스 경찰은 실종자인 이 선수를 전국에 수배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br /> <br />지난 4일 파리에서 개막한 게이 게임스는 '성 소수자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종합경기대회로 4년에 한 차례씩 열립니다. <br /> <br />이번 대회에는 91개국 만2천700명의 성 소수자가 참가했습니다. <br /> <br />선수들은 성적 자기결정권과 성 소수자 인권을 내걸고 축구, 수영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기량을 선보이며 친목을 다지고 있습니다. <br /> <br />이번 대회는 현지 시각 12일 폐막합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811234625080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