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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회담 대표단 곧 출발...수석대표에 조명균 장관 / YTN

2018-08-12 1 Dailymotion

남북 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 등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이 오늘 판문점에서 열립니다. <br /> <br />이르면 이번 달 말에 개최될 것으로 보여, 답보상태에 놓인 비핵화 협상과 종전선언 논의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br /> <br />남북회담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br /> <br />우리 대표단이 곧 출발한다고요? <br /> <br />[기자] <br />우리 대표단은 30분 후에 이곳 남북회담본부에서 출발합니다. <br /> <br />오늘 열리는 남북 고위급회담은 올해 들어 네 번째인데요. <br /> <br />앞서 세 차례와 마찬가지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수석대표를 맡았습니다. <br /> <br />천해성 통일부 차관도 함께 가는데, 장·차관이 나란히 회담장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br /> <br />다만 남관표 청와대 2차장이 대표단에 포함된 점은 주목되는데요. <br /> <br />이번 고위급회담에서 3차 남북 정상회담 준비 협의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청와대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북측에선 전례와 마찬가지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을 맡고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이 나옵니다. <br /> <br />여기까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지만, 철도성 부상과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그리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 나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br /> <br />오늘 회담에서 대북제재로 예산 투입이 가로막힌 북한 지역 철도와 도로 현대화 사업 문제를 들고 나오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br /> <br />북한은 앞서 판문점 선언 이행 점검과 남북 정상회담 문제를 협의하자며, 처음으로 고위급회담을 먼저 제안했습니다. <br /> <br />오늘 회담은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립니다. <br /> <br /> <br />그런데 남북 정상이 두 번이나 만났고, 북미 정상 간 만남도 이뤄졌는데, 북미 협상은 아직도 제자리 걸음을 반복하는 양상이거든요. <br /> <br />세 번째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종전선언이나 북미 협상이 좀 진전을 볼 수 있는 겁니까? <br /> <br />[기자] <br />말씀하신 대로 현재 북미 간 비핵화와 체제 안전 보장, 그리고 종전선언에 대한 이견이 커서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 때문에 양측을 조율하고 정부의 한반도 평화 구상을 진전시키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이른바 '촉진자'로서의 역할도 좀처럼 힘을 받지 못하는 상황인데요. <br /> <br />이번에 회담이 성사되고 남북 정상이 다시 한 번 만난다면 돌파구를 찾을 수도 있다는 것이 청와대의 기대입니다. <br /> <br />앞서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번 남북 정상회담...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813070215256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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