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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 YTN

2018-08-14 2 Dailymotion

오늘은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br /> <br />27년 전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적으로 증언한 날을 기려 제정됐는데요. <br /> <br />올해는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첫 해여서 더 뜻깊습니다. <br /> <br />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故 김학순 할머니 증언 : 생각을 안 해야지, 생각을 하면 어려가지고 정말 기가 막혀요/] <br /> <br />1991년, 8월 14일 <br /> <br />반세기의 침묵을 깨고 고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했습니다. <br /> <br />1000번이 넘는 일본 대사관 앞 수요 집회, <br /> <br />미국 의회 청문회를 통해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요구했지만, <br /> <br />[이용수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 세계적으로 성폭력의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성폭력 뿌리를 뽑으려면 이 문제를 일본에서 반드시 사죄하고 해결해야 합니다.] <br /> <br />2015년 졸속으로 진행된 한일 위안부 합의는 오히려 우리 사회에 큰 과제를 남겼습니다. <br /> <br />할머니들의 여정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br /> <br />이제는 과거의 아픈 상처를 넘어 여성인권과 평화의 메신저로 세계에 더 큰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br /> <br />진실의 증언자, 할머니들의 삶을 담은 이 전시는 전국을 돌며 11월까지 이어집니다. <br /> <br />[이원희 / 광주광남중 1학년·인권평화역사동아리 '나비 울다' : 직접 보니까 기분이 약간 이상하고 다시는 역사에 대해서 관심을 놓으면 안 되겠다 (생각해요.)] <br /> <br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br /> <br />중국에서 위안부로 끌려간 고 박차순 할머니. <br /> <br />한국말을 거의 잊었지만, 아리랑 소절만은 또렷히 기억합니다. <br /> <br />중국 생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22명의 모습을 담아낸 한중합작 다큐멘터리입니다. <br /> <br />작년 위안부 기림일 중국에서 개봉해 550만 명이 넘는 흥행을 기록했고, 1년 만에 한국에서도 선을 보입니다. <br /> <br />[김원동 / 영화 '22'제작자 : (위안부 문제는) 국가나 국적으로 따질 것이 아니라 인권의 문제이기 때문에 계속 관심을 가져야하고….] <br /> <br />첫 국가기념일로 맞게 된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br /> <br />끊임없이 기억하고 잊지 말아야 할 과제가 우리 앞에 남겨져 있습니다. <br /> <br />[엄수빈 / 광주광남중 3학년·인권평화역사동아리 '나비울다' : 교과서에 실질적으로 단어 하나, 혹은 한 문장으로만 언급되거든요. 좀 더 그 내면을 알려주는 교과서로 만들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br /> <br />YTN 윤현숙[yunhs@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80814171918289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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