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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분단 극복이 진정한 광복...북미대화 촉진 역할" / YTN

2018-08-15 1 Dailymotion

문재인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반도 평화와 경제공동체 형성이 진정한 광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또 한반도 문제는 우리가 주인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북미 간의 비핵화 대화를 촉진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염혜원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문재인 대통령은 진정한 광복은 남과 북의 분단을 극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분단은 안보를 내세운 군부 독재의 명분이 됐고, 색깔론과 부정부패를 불렀다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진정한 광복을 위해서는 남북 평화정착과 자유로운 왕래, 그리고 하나의 경제공동체를 이룰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문재인 / 대통령 : 정치적 통일은 멀었더라도, 남북 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자유롭게 오가며, 하나의 경제공동체를 이루는 것, 그것이 우리에게 진정한 광복입니다.] <br /> <br />다만, 본격적인 경제협력을 위해서는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이를 위해 다음 달 평양에서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판문점 선언' 이행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남북 간의 신뢰 구축이 북미 사이의 비핵화 대화를 촉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우리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문재인 / 대통령 : 남북 간에 더 깊은 신뢰관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북미 간의 비핵화 대화를 촉진하는 주도적인 노력도 함께 해 나가겠습니다.] <br /> <br />또 한반도 평화와 번영은 북한과 미국 두 정상이 세계와 나눈 약속이라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이행과 이에 상응하는 미국의 포괄적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올해 광복절 경축사에서는 일본을 향한 메시지는 부각되지 않았습니다. <br /> <br />동북아 평화를 위한 긴밀히 협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북일 관계 정상화 기대 등 기본적인 입장만 표명했는데, 이미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분명한 입장을 밝힌 만큼 추가로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br /> <br />YTN 염혜원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815220444236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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