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질식사 화곡동 어린이집 '이불 학대' 7명 더 있었다 / YTN

2018-08-16 6 Dailymotion

■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 강신업, 변호사 <br /> <br /> <br />지난달 서울 화곡동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잠을 자지 않는다고 해서 11개월 영아를 이불러 덮어 눌러서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br /> <br />경찰 조사 결과를 봤더니 보육교사에게 학대를 당한 아동이 7명이 더 있었다 이런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거든요. <br /> <br />[인터뷰] <br />사망한 11개월 아이 말고도 7명이 더 있었다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거의 관습적으로 습관적으로 그렇게 했던 것 같은데 지난달 4일부터 18일까지죠. <br /> <br />그때 24차례에 걸쳐서 8명을 그렇게 잠을 재우기 위해서 이불을 뒤집어씌우고 껴안고 올라타서 그렇게 학대를 했다라고 하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구속 기소를 했고요. <br /> <br />사망에 이르게 한 보육교사죠. 그다음 쌍둥이 언니인 원장하고 또 40대 후반의 다른 보육교사가 있습니다. 이 사람들에 대해서도 아동학대치사죄 방조 혐의로 기소를 했다 이런 얘기가 되겠습니다. <br /> <br /> <br />4일부터 18일까지. 그러니까 확인할 수 있는 CCTV가 그것밖에 없었던 거예요. 그런데 어쨌든 지금 8명의 또 다른 어린이들이 같이 학대를 당했는데 왜 이렇게, 거의 상습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겠는데 이런 일이 일어난 건가요? <br /> <br />[인터뷰] <br />그러니까 2주만 방범 CCTV를 확인했기 때문에 만약에 그 이전까지 하면 더 추가 피해가 있을 가능성이 분명히 있습니다. <br /> <br />그런데 지금 당사자의 얘기는 아이를 빨리 잠을 재워야 나도 좀 편안해질 것 같서 그랬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어떻게 보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어처구니없는 이런 얘기인데요. <br /> <br />조금이라도 쉬기 위해서. 아이들이라고 해서 항상 움직이고 이러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불로 그냥 감싸서 위에서 눌러버리는 이런 형태로 했다고 하니까 정말 충격을 금할 수 없는 이런 상태가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요. <br /> <br />보게 되면 이와 같이 보육원이나 유치원뿐만이 아니고 요양시설 같은 경우에 어르신들 같은 경우에도 예를 들면 제가 들은 바이기는 합니다마는 음식에다가 수면제를 슬쩍 타서 그러면 많이 주무시지 않습니까? <br /> <br />그러면 관리하는 입장에서 더 업무 강도가 약해지겠죠. 그와 같은 논리인 것 같습니다. <br /> <br />그러다 보니까 사실은 아이를 맡기고 안심하고 맡겼는데 실제로는 아이를 그냥 단순히 돈벌이 수단과 나의 성가심의 대상으로 생각했다고 하는 점에서 더 비난 가능성이 높은 상황 아닌가 생각이...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816092129649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