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은 터키가 구금 중인 미국인 목사를 석방하더라도 터키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터키는 앤드루 브런슨 목사를 부당하게 다루고 있다며, 터키가 그를 석방한다 해도 터키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미국인 브런슨 목사는 2016년 터키 쿠데타를 지원한 혐의로 1년 9개월째 터키에 구금돼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그의 석방을 요구하며 터키산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2배로 올렸습니다. <br /> <br />터키는 이에 맞서 미국산 자동차와 주류, 잎담배 등에 관세를 큰 폭으로 올린 상태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81607515995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