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 대통령에 의해 하루 아침에 기밀 접근권을 박탈당한 前 CIA 국장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br /> <br />러시아 내통 의혹에 대한 트럼프의 불안이 그만큼 절박해진 것이라며, 자신은 말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면전을 다짐했습니다. <br /> <br />LA 김기봉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br /> <br />[기자] <br /> <br />기밀 접근권을 빼앗겨 최고 정보기관 전직 수장으로서의 기능과 명예를 동시에 잃게 된 존 브레넌 전 CIA 국장. <br /> <br />방송과 신문, 트윗을 통해 전방위 항거에 나섰습니다. <br /> <br />입바른 소리를 막기 위한 억압이라는 것입니다. <br /> <br />[존 브레넌 / 前 美 CIA 국장 : 트럼프와 그 정부에 대해 어떠한 비판도 못 하도록 겁주고 압박하기 위해서 취한 조치라고 봅니다.] <br /> <br />아울러 러시아와의 내통 의혹이 밝혀지는 데 대한 트럼프의 두려움이 커진 것의 반증이라며, <br /> <br />[존 브레넌 / 前 美 CIA 국장 : 러시아 내통에 주변인들의 개입 의혹이 점점 확대되자 그가 더 걱정되고, 절박하고, 두려운 것입니다.] <br /> <br />자신을 결코 멈출 수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br /> <br />[존 브레넌 / 前 美 CIA 국장 : 이 조치가 전혀 나를 멈출 수 없어요. 나는 계속 말을 할 겁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브레넌의 변덕스러움을 권한 박탈의 이유로 댔습니다. <br /> <br />[세라 샌더스 / 美 백악관 대변인 : 브레넌과의 자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보다 그의 변덕스러운 행동으로 인한 위험이 훨씬 큽니다.] <br /> <br />하지만 브레넌이 트럼프캠프와 러시아와의 내통 의혹을 제기해왔고, 특히 미러 정상회담에서의 트럼프의 태도가 반역적이며 푸틴의 주머니 안에 있다고 비난한 것이 진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브레넌뿐 아니라 제임스 코미와 수전 라이스 등 전직 인사 9명도 권한 박탈 후보로 발표했는데, 그의 의도와 반대로 오히려 거친 역풍만 맞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LA에서 YTN 김기봉[kgb@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817063549763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