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의 최대 종교행사인 메카 정기 성지순례, 하지가 현지시간 19일 이슬람의 발상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 시작됐습니다. <br /> <br />사우디 내무부는 국내외 이슬람교도 2백여만 명이 이번 성지순례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슬람력 12번째 달이자 마지막 달인 '두알히자'에 진행되는 하지는 이슬람의 5대 의무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br /> <br />보통 닷새 동안 진행되는 성지순례는 메카 대사원 중앙의 육면체 돌덩어리를 반시계방향으로 7바퀴 도는 것으로 시작해, 미나 계곡 근처 자마라트에서 벽에 돌을 던지는 것으로 끝납니다. <br /> <br />사우디 정부는 또 안전사고에 대비해 현장에 25개 병원과 155개 응급의료센터를 설치하고 구급차 180대를 준비했습니다. 2015년에는 정기 성지순례객들이 한쪽으로 몰리면서 압사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819205633966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