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해 상시 상봉과 전면적 생사 확인, 고향 방문 등 상봉 확대방안을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를 상시 상봉의 장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br /> <br />문 대통령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문재인 / 대통령] <br />저 역시 이산가족의 한사람으로 그 슬픔과 안타까움을 깊이 공감합니다. 정말로 시간이 없습니다. 최근 5년 동안 3600여 명이 매년 돌아가셨고 올해 상반기에만 3천명 넘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분들이 헤어진 가족의 생사조차 알지 못한 채 천추의 한을 안고 생을 마감하신 것은 남과 북의 정부 모두에게 부끄러운 일입니다. <br /> <br />이제 그분들의 기다림이 더 이상 길어져서는 안 됩니다. 이산가족 상봉을 더욱 확대하고 속도를 내는 것은 남과 북이 해야 하는 인도적 사업 중에서도 최우선적인 사항입니다. 남과 북은 더 담대하게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상봉행사는 물론 전면적 생사확인, 화상상봉, 상시상봉, 서신교환, 고향방문 등 상봉 확대방안을 실행해야 합니다. 특히 오래전에 남북 합의로 건설된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를 건설취지대로 상시 운영하고 상시상봉의 장으로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821070757299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