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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청와대·경찰, 백남기 수술과정도 개입"...손배소 취하 권고 / YTN

2018-08-21 6 Dailymotion

지난 2015년 민중 총궐기 집회에서 경찰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故 백남기 농민이 경찰의 과잉진압 때문에 숨진 사실이 거듭 확인됐습니다. <br /> <br />또, 경찰과 박근혜 청와대가 정치적 후폭풍을 우려해 백 씨의 수술 과정에 개입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 <br /> <br />먼저 발표 내용 짚어주시죠. <br /> <br />[기자] <br />지난 6개월간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을 조사한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는 백남기 농민이 사망하게 된 근본 원인이 경찰의 살수 행위라고 발표했습니다. <br /> <br />지난 2015년 민중 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은 총 5차례 물대포를 쏘았고, 백 씨는 82초간 진행된 네 번째 살수 때 치명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 <br />당시 지휘부는 계속 쏴라, 물을 아끼지 말라는 등의 무전을 수차례 주고받았지만, 현장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 <br />집회시위법에 따르면 시위 해산을 위한 방편으로 살수차를 써야 하지만, 당시 경찰은 해산 명령을 하지도 않고, 또 해산할 시간도 없이 물대포를 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조사위원회는 또, 박근혜 청와대와 경찰이 백 씨의 서울대병원 수술 과정에 일부 개입한 정황도 밝혔습니다. <br /> <br />물대포를 맞은 백 씨가 병원에 왔을 때 의료진은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지만, 당시 혜화 경찰서장과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실이 서울대병원장에게 직·간접적으로 접촉해 전문의가 수술을 집도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 <br />결국, 신경외과 전문의 백선하 교수가 수술을 집도했고 이듬해까지 연명 치료를 이어갔는데, 조사위는 백 씨가 사망하면 생길 정치적 후폭풍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백선하 교수는 백 씨의 사망 원인을 외인사가 아닌 병사로 적어 논란이 됐던 인물입니다. <br /> <br />경찰은 또, 백남기 농민의 부검 영장을 받기 위해 극우 커뮤니티에서 떠돌던 이른바 '빨간 우의' 가격설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 <br />'빨간 우의'를 입은 시민이 백 씨를 때려 뇌사 상태에 빠졌다는 주장인데, 경찰은 내사를 통해 폭행 혐의점을 찾지 못했음에도 가격 가능성을 영장에 적시해 부검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 <br /> <br />백남기 농민의 사망 경위는 물론, 당시 집회에 대한 경찰 대응도 조사했죠? <br /> <br />[기자] <br />집회시위에 엄정 대응한다는 당시 박근혜 정부의 기조에 경찰도 박자를 맞췄습니다. <br />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821141054749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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