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초 북서부 항구도시 제노바에서 고속도로 교량 붕괴로 43명이 숨지는 비극이 일어난 이탈리아에서 이번에는 폭우로 큰 인명 피해가 났습니다. <br /> <br />현지 시각 20일 이탈리아 남부 칼라브리아 주 폴리노 국립공원의 협곡을 흐르는 강이 홍수로 순식간에 불어나면서 등반객 10명이 숨졌습니다. <br /> <br />34명은 무사히 구조됐고, 이 가운데 10여 명은 급류에 휩쓸리다 생긴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현지 소방대는 사망자 수가 11명에서 10명으로 줄어든 것은 집계 착오를 바로잡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구조된 등반객들은 서너 시간 이어진 폭풍우 속에 갑자기 불어난 손쓸 틈도 없이 계곡 물에 휩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구조 당국은 아직 실종자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822042621942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