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피해가 우려됩니다. <br /> <br />특히 강한 비와 바람을 동반한 초속 40m가 넘는 강풍이 예상되는데요. <br /> <br />초속 30m면 성인 남성이 걷기 어렵고 초속 40m면 큰 바위도 날려버릴 정도의 위력입니다. <br /> <br />일상생활에서 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 살펴봅니다. <br /> <br />먼저 고층 아파트에 거주하는 분들, 강풍이 몰아칠 때 창문이 거세게 흔들리는 공포심 한 번쯤 느껴 보셨을텐데요. <br /> <br />유리창 파손 위험에 대비해야 합니다. <br /> <br />유리와 창틀 이음새를 단단하게 테이프로 고정해 창문이 흔들리지 않게 합니다. <br /> <br />유리창에 테이프를 X자로 붙여 파손에 대비하는 방법도 있지만, 유리창과 창틀 사이에 틈이 있다면 효과는 미미할 수 있습니다. <br /> <br />통유리창에 젖은 신문지를 붙이면 풍압이 분산되는데, 이때 신문지가 마르지 않도록 계속 물을 뿌려줘야 합니다. <br /> <br />이런 조치를 취했더라도 강풍으로 유리가 깨지면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창문에는 커튼을 쳐놓고 욕실과 같이 창문이 없는 방이나 집안의 제일 안쪽으로 이동하는 게 좋습니다. <br /> <br />비가 많이 내려서 집이나 도로가 물에 잠길 때는 특히 감전사고를 조심해야 하는데요. <br /> <br />만약 집이 침수됐다면 즉시 누전차단기를 내려 전기 공급부터 끊어야 하고, 집 밖에서도 폭우로 물에 잠긴 가로등이나 신호등, 전신주를 조심해야 합니다. <br /> <br />강풍이 불면 자동차는 서행해야 합니다. 바람에 차체가 흔들려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br /> <br />만약 타이어 높이의 절반 이상 물이 차오르면 차를 버리고 대피해야 합니다. <br /> <br />태풍 기간, 침수가 예상되는 하천 변이나 지하 주차장에는 차를 세워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br /> <br />하지만 침수 위험 지역이 아니라면 지상보다 지하 주차장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br /> <br />낙하물 등으로 인한 파손 피해를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br /> <br />집 주변 배수구도 미리 점검해봐야 하는데요. <br /> <br />흙이나 낙엽에 배수구가 막혀 있으면 역류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br /> <br />침수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지역에서는 비상연락방법도 파악해둬야 합니다. <br /> <br />또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통신이 끊기는 상황에 대비해, 유선전화와 휴대전화는 함께 갖추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br /> <br />침수 피해 등 위급 상황에서는 스마트폰 방수기능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br /> <br />자신의 스마트폰이 방수폰인지 확인하고, 방수폰이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82215145217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