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불교 종단인 대한불교조계종이 설정 총무원장 퇴진 이후에도 분란을 겪고 있습니다. <br /> <br />어제(26일) 오후 1시부터 조계사 총본산인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안팎에서 주류세력이 주도한 '교권수호 결의대회'와 개혁세력이 이끄는 '전국 승려 대회'가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br /> <br />승려대회는 조계종 내 재야라 할 수 있는 전국선원수좌회와 조계종을 걱정하는 스님들의 모임, 불교개혁행동 등이 종단 개혁을 촉구하려고 개최했습니다. <br /> <br />교권수호 대회는 조계종 내 의회격인 중앙 종회를 비롯해 전국 교구 본사 주지협의회, 조계사, 봉은사, 직할 교구 등 조계종 범여권이 함께 열었습니다. <br /> <br />조계사 안팎에서 승려와 신도들이 서로 다른 주장을 하는 행사를 열면서 한때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크고 장은 충돌이 빚어졌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827012557402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