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욱 신임 통계청장은 지난 5월 통계청이 1분기 가계소득 동향을 발표한 뒤 자신이 조사 표본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어제 임명된 강 신임 청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분기 자료를 분석할 때 실업자를 제외한 고용자의 근로소득만 고려한 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이는 최저임금 인상의 긍정적 효과가 90%라는 청와대 발표로 논란이 일었을 때 해당 자료를 제출한 인물이 강 신임 청장이라는 언론 보도를 인정한 겁니다. <br /> <br />강 신임 청장은 이어 가계소득을 조사할 때 1분기와 2분기 표본구성을 검토해야 한다며 표본을 교체하지 않더라도 전국적인 대표성을 갖도록 여러 검토를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조태현[chot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827154558354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