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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지만 추악한 욕망의 민낯 '상류사회' / YTN

2018-08-31 6 Dailymotion

상류사회 입성을 노리는 부부의 욕망을 조명한 변혁 감독의 영화 '상류사회'가 파격적인 연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br /> <br />아이를 잃은 부모가 겪는 현실을 통해 사회의 병폐를 고발하는 영화도 잇따라 개봉했습니다. <br /> <br />윤현숙 기자가 소개합니다. <br /> <br />[기자] <br />미술관 관장이 되기 위해 재벌의 검은 심부름도 마다치 않는 부관장 수연. <br /> <br />교수 남편 태준이 촉망받는 정치 신인으로 떠오르며 부부는 꿈에 그리던 상류 사회 입성을 눈앞에 두지만 예상치 못한 위기를 겪습니다. <br /> <br />은밀하지만 추악한 상류사회는 영화로 반복 묘사되는 소재이지만, 욕망을 향해 폭주하는 부부를 과감하게 표현한 수애와 박해일의 연기력이 극을 이끕니다. <br /> <br />[수 애 / 영화 '상류사회' 오수연 역 : 제가 이 시나리오가 좋았던 게 수연의 당당함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욕망도 있지만 욕망을 드러낼 수 있는 당당함이…] <br /> <br />[박해일 / 영화 '상류사회' 장태준 역 : 날 선 대사들이나 아니면 풍자 섞인 세태를, 민낯을 보여주는 시대적인 부분들 같이 공감할 부분이 꽤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br /> <br />9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변혁 감독은 상류사회의 위선을 폭로하는 장치로 노골적인 정사 신을 활용했습니다. <br /> <br />[변 혁 / 영화 '상류사회' 감독 : 과감하게, 과격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그 안에서 정당한 논리와 플롯 안에서 역할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br /> <br />실종된 딸의 흔적을 뒤쫓는 아빠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서치'입니다. <br /> <br />SNS 만능 사회에 대한 섬뜩한 경고를 독특한 형식과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br /> <br />할리우드 영화로는 보기 드물게 등장인물 대부분을 한국계 미국인 배우로 채웠습니다. <br /> <br />아들이 대신 살리고 간 아이와 가까워진 부부. <br /> <br />아들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되면서 큰 충격에 빠집니다. <br /> <br />최무성, 김여진, 성유빈 세 배우의 열연과 함께 죽음과 애도, 죄의식과 구원을 점층적으로 끌어낸 연출로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br /> <br />톰 크루즈의 출세작이자 꽃미남 시절을 볼 수 있는 추억의 영화 '탑건'과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극대화된 영화적 체험을 제공하는 SF 영화 '그래비티'도 재개봉했습니다. <br /> <br />YTN 윤현숙[yunhs@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80901050043818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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