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기무사령부를 대체하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br /> <br />오늘 오전 경기도 과천 옛 기무사 청사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새로운 군 정보부대인 안보지원사 창설식이 열렸습니다. <br /> <br />이로써 기무사는 지난 1991년 국군보안사령부에서 국군기무사령부로 간판을 바꿔 단지 27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br /> <br />송영무 장관은 부대 창설식 훈시에서 오늘을 계기로 과거를 통렬히 반성하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초대 군사안보지원사령관을 맡은 남영신 중장은 군 유일의 보안·방첩 전문기관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결연한 각오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안보지원사 소속 인원은 2천 9백여 명으로, 이는 4천 2백여 명이었던 기무사 인원을 30% 이상 감축하라는 국방부 기무사 개혁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조치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901223515247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