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대북 특사에 다시 정의용·서훈...이번에는 '당일치기' / YTN

2018-09-02 13 Dailymotion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5일 평양을 방문할 대북 특사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 등을 임명했습니다. <br /> <br />첫 대북 특사 때와 특사단 구성이 같은데 이번에는 1박 2일이 아닌 당일치기 일정입니다. <br /> <br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신호 기자! <br /> <br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대북 특사 방문인데 특사단 진용이 6개월 전과 같군요? <br /> <br />[기자] <br />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인 오후 3시에 대북 특사단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br /> <br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등 5명이 특사단입니다. <br /> <br />6개월 전 첫 대북 특사단과 같습니다. <br /> <br />김의겸 대변인 설명 들어보시지요. <br /> <br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 특사 대표단 구성이 지난 3월과 동일한 것은 방북 목적의 효과적 달성과 대북 협의의 연속성 유지 등을 주요하게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br /> <br />대북 특사단은 오는 5일 서해 직항로를 통해 방북하고 임무를 마친 뒤 당일 귀국합니다. <br /> <br />지난번 1차 방북 때는 1박 2일이었는데 이번에는 당일치기 일정입니다. <br /> <br />1차 방북 때와는 달리 서로 신뢰가 쌓여 있고 내용도 잘 알고 있어서 당일 방북만으로도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br /> <br /> <br />특사단이 이번에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게 되나요? <br /> <br />[기자] <br />네, 3월 대북 특사단은 첫날 김정은 위원장을 만났는데, 이번 특사단도 김 위원장을 만나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br /> <br />청와대 관계자는 김 위원장과 특사단의 면담이 성사될지 아직 발표할 수준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지난 3월 특사단은 면담과 만찬을 하면서 김 위원장과 4시간 넘게 대화를 나눴습니다. <br /> <br />청와대는 또 이번 특사단이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가지고 가는지도 알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br /> <br /> <br />이번 특사단의 방북 목적에 대해서는 청와대가 어떻게 설명하고 있습니까? <br /> <br />[기자] <br />특사단은 우선 9월 남북정상회담의 일정을 논의하게 됩니다. <br /> <br />날짜를 확정하는 게 최우선 과제입니다. <br /> <br />청와대는 종전 선언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체제 정착 문제가 특사단의 협의 내용에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앞서 김의겸 대변인은 지난주 대북 특사 방문 계획을 발표하면서도 남북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개최 일정과 남북관계 발전, 한반도 비핵화 등을 폭넓게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902155820661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