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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기 첫 정기국회 개막...경제 정책 공방 / YTN

2018-09-03 10 Dailymotion

20대 국회 후반기 첫 정기국회가 오늘부터 열립니다. <br /> <br />문재인 정부 출범 뒤 두 번째 정기국회이기도 한데요, 여당은 협치를 통한 민생 국회와 함께, 판문점 선언 비준으로 평화를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하지만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을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며 맞서는 모습입니다. <br /> <br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조태현 기자! <br /> <br />오늘부터 정기국회가 시작되는데요, 정기국회를 바라보는 여야의 견해가 많이 달라 보입니다. 각 정당의 정기국회 전략은 무엇입니까? <br /> <br />[기자] <br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두 번째 정기국회가 오늘을 시작으로 100일 동안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br /> <br />여야의 정기국회 전략은 오늘 오전 회의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br /> <br />이해찬 대표는 오전 회의에서 협치와 경제, 평화, 적폐청산이라는 4가지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br /> <br />5당 대표 회의를 통해 협치 국회를 만들고 판문점 선언 비준으로 한반도 평화를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경제 정책과 관련해서는 이른 시일 안에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는데요, 그러면서 정부의 규제에도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 가격이 오르는 만큼, 공급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br /> <br />이 대표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br /> <br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최근 정부가 발표한 세제 검토에 이어 공급 대책을 이른 시일 내에 제시해 줌으로써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br /> <br />홍영표 원내대표도 소모적인 정쟁이 아닌 민생 국회가 되도록 여야의 초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br /> <br />전반적으로 협치에 강조점을 찍는 모습입니다. <br /> <br />반면 야당은 일제히 문재인 정부의 정책, 특히 경제 정책에 공세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br /> <br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오전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 실패로 궁지에 몰리자, 또 적폐 청산을 말하고 있다며, <br /> <br />이 정권은 할 줄 아는 게 적폐 청산밖에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이어 고용 지표는 물론, 분배 지표까지 나빠졌고, 국민이 죽겠다고 아우성인데도, 청와대와 정부, 더불어민주당만 뭉쳐 소득 주도 성장 정책을 보완하고 속도를 높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며 오히려 소득 주도 성장을 폐기하고 정책을 바꾸는 데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김 원내대표입니다. <br /> <br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경제가 이미 시들...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90312032062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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