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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산화탄소 누출' 합동감식..."감식 뒤 관계자 소환" / YTN

2018-09-06 4 Dailymotion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진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경찰이 합동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br /> <br />경찰은 사고 현장에 대한 감식이 끝나는 대로 삼성전자 관계자들을 소환할 방침입니다. <br /> <br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br /> <br />감식이 2시간 정도 진행됐을 것 같은데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제 뒤로 보이는 곳이 삼성 기흥사업장입니다. <br /> <br />이 단지 내에 건물에서 사고가 났는데 삼성 측에서 보안사업장이라는 이유로 출입을 막고 있어서 취재진 모두 바깥에서 대기하는 상황입니다. <br /> <br />합동감식은 10시쯤 시작됐습니다. <br /> <br />경찰과 소방, 국과수, 환경청 등 모두 7개 기관이 투입됐습니다. <br /> <br />워낙 큰 사업장인 데다 보기 드문 안전사고가 발생한 만큼 여러 분야 전문가가 필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오늘 감식은 정오를 조금 넘기면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감식 결과가 바로 나오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감식을 마친 뒤에 현장 상황을 설명하는 간단한 브리핑이 열릴 예정입니다. <br /> <br />조금 전인 11시쯤에는 지역 시민단체가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삼성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습니다. <br /> <br />시민단체는 삼성 공장 내에서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책임자 처벌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 <br />사고 초기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당시 상황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br /> <br />사고 원인을 밝히는 데도 중요한 단서가 될 것 같은데 사고 당시 상황 정리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사고 당일에는 배관의 밸브가 터지면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는 정도만 알려졌습니다. <br /> <br />조금 더 취재를 해보니까 화재 감지기가 오작동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사고 현장 위층인 지상 1층에서 불이 나지 않았는데도 불이 난 것으로 감지가 된 건데요. <br /> <br />곧바로 화재 진압 시스템이 가동됐고,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탱크와 연결된 배관 밸브가 터졌습니다. <br /> <br />탱크가 보관된 장소는 밀폐돼 있지만 강한 압력으로 콘크리트 벽까지 뚫리면서 이산화탄소가 협력업체 직원들이 있던 장소까지 새어나간 겁니다. <br /> <br />현재까지 상황으로 보면 화재감지센서의 오작동 이유와 배관 밸브가 터진 원인이 중요한 핵심으로 보입니다. <br /> <br /> <br />감식 결과가 나오면 이번 사고의 과실을 따지는 수사도 본격적으로 진행되겠군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경찰은 오늘 감식을 마치는 대로...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906114259992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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