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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여개 학교서 집단 식중독..."급식 케이크 원인" / YTN

2018-09-06 3 Dailymotion

급식을 먹고 전국 17개 학교에서 학생 7백여 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등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br /> <br />보건당국은 풀무원 계열사가 학교에 납품한 케이크를 식중독 원인으로 보고 해당 제품의 유통과 판매를 중단하도록 했습니다. <br /> <br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기자! <br /> <br />현재 집단 식중독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어느 곳이고 피해 규모는 어느 정도입니까? <br /> <br />[기자] <br />부산과 경북, 대구, 전북, 경기, 경남 등 6개 지역 17개 학교에서 학생 7백여 명이 식중독 의심 환자로 보고됐습니다. <br /> <br />모두 풀무원 계열사인 풀무원 푸드머스에서 급식을 납품받은 학교들인데 이 업체가 음식을 공급하는 학교가 많아 환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br /> <br />학생들은 풀무원 푸드머스가 공급한 '우리밀 초코 블라썸 케이크'를 먹고 설사와 구토, 복통을 호소했습니다. <br /> <br />가장 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부산에선 그제부터 서구, 영도구, 해운대구 중·고등학교 4곳에서 390명의 의심 환자가 나왔고, 이 가운데 286명이 식중독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br /> <br />전북에선 어제부터 익산, 전주, 완주, 장수 등 4개 지역 초·중학교에서 112명의 학생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습니다. <br /> <br />전북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단축수업을 하고 급식 중단을 요청한 데 이어 해당 제품을 공급받은 다른 13개 학교에 학생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br /> <br />경남은 어제와 오늘 창원, 진주, 통영 지역 4개 고등학교에서 55명의 의심 환자가 발생해 9명은 입원했고 나머지는 통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br /> <br />경북에선 3개 학교 학생 80여 명이, 대구에선 초등학교와 유치원생 69명이 식중독 증세를 호소했습니다. <br /> <br />풀무원 푸드머스가 최근 케이크를 공급한 학교는 전국적으로 150여 곳에 달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br /> <br /> <br />보건당국이 문제 제품의 판매와 유통 중단 조치를 내렸다고요? <br /> <br />[기자] <br />식약처는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학생들이 풀무원 푸드머스가 급식으로 공급한 '우리밀 초코 블라썸 케이크'를 먹은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br /> <br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식품 제조 가공 업체인 더블유원 에프엔비에서 구매해 납품한 제품입니다. <br /> <br />식약처는 이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잠정 유통 판매 금지 조치했고, 유통 추적 조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 제품은 영하 18℃ 이하에서 유통되며 해동 후 가열하지 않고...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906160058219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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