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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정무수석 5당 대표 예방...보수 야당 '냉랭' / YTN

2018-09-11 59 Dailymotion

어제 청와대가 3차 남북정상회담에 여야 5당 대표와 국회 의장단도 함께 가자고 제안했지만, 야당의 반응이 냉랭합니다. <br /> <br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애초에 정한 불참 입장을 더 확고히 하고 있고, 동행하겠다고 밝힌 정의당마저도 청와대의 사전 조율이 세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자세한 내용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염혜원 기자! <br /> <br />보수 야당이 단호하게 거부 입장을 피력하고 있는데요, 청와대 정무수석이 오늘 국회에 온다고요? <br /> <br />[기자] <br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이 오늘 5당 대표를 예방합니다. <br /> <br />지금 국회에 와서 비공개로 여야 대표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br /> <br />어제 정상회담 동행요청을 했지만 보수 야당은 물론 의장단까지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직접 만나서 다시 한 번 설득해보겠다는 겁니다. <br /> <br />하지만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한 정무수석을 만나지 않기로 했습니다. <br /> <br />그만큼 입장을 돌리기는 쉽지 않다는 뜻입니다. <br /> <br />한국당은 오늘도 청와대의 동행 제안은 명분을 쌓기 위한 정략적인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정상회담 1주일 전에 민감한 문제를 당사자의 동의도 없이 공개적으로 밀어붙였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 <br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도 어제 청와대의 초청 발표에 언짢았다고 말했는데요. <br /> <br />손 대표는 사전에 동행할 뜻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전달했는데도, 청와대가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은 기본적인 예의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오늘 한 정무수석을 만나기는 하지만 방문할 필요가 무엇이 있느냐는 입장은 이미 전달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br /> <br />어제 동행하기로 결정한 정의당도 청와대가 좀 더 세심하고 적극적으로 사전 동의를 구했어야 한다며 절차적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br /> <br />이정미 대표는 청와대가 국회 의장단의 참여를 거듭 요청하고, 그것이 어렵다면 국회를 대표하는 인물이 동행해 남북 국회 회담 추진을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은 이런 야당의 비판을 두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홍영표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이미 한 달 전 청와대 회동에서 제안했는데도, 야당이 졸속 초청이라며 반대하는 건 정략적 반대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여야가 3차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하는 것만큼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확인하고 촉진하는 좋은 방법이 또 어디에 있느냐...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911110341560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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