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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정무수석 5당 대표 예방...보수 야당 '냉랭' / YTN

2018-09-11 19 Dailymotion

어제 청와대가 3차 남북정상회담에 여야 5당 대표와 국회 의장단도 함께 가자고 제안했지만, 야당의 반응이 냉랭합니다. <br /> <br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애초에 정한 불참 입장을 더 확고히 하고 있고, 동행하겠다고 밝힌 정의당마저도 청와대의 사전 조율이 세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자세한 내용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염혜원 기자! <br /> <br />청와대 정무수석이 국회에 와서 야당을 설득하고 있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이 오전부터 국회를 찾았습니다. <br /> <br />오전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를 만난 데 이어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 그리고 조금 전부터는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br /> <br />정상회담 동행요청을 거절한 보수 야당들을 직접 만나서 다시 한 번 설득해보겠다는 겁니다. <br /> <br />한 수석은 야당 압박용 발표였다는 비판에 대해 대한민국의 큰 전기를 마련하는 정상회담을 앞두고 생각 자체를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이번 초청은 수행단이 아니라 국회 특별 대표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보수야당이 그동안 들러리, 곁가지 역할을 하지 않겠다고 한 데 대한 해명을 한 겁니다. <br /> <br />한 수석은 대통령의 일정을 따라 다니는 게 아니라, 국회 대표단으로서 독립적인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야당을 설득했습니다. <br /> <br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SNS에 글을 올리고 정치권이 정상회담 동행을 대승적으로 수용해주기를 호소했습니다. <br /> <br />임 실장은 각 당 대표를 두고 '올드보이의 귀환'이라고 폄하하기도 하지만 자신은 후배와 국민에게 새로운 정치 문화를 보여줄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당리당략과 정쟁으로 어지러운 한국 정치에 중진의 힘을 보여 달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 <br />불참을 선언한 보수 야당과 의장단 설득에 청와대가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 <br />입장 변화가 있을까요? <br /> <br />[기자] <br />쉽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br /> <br />일단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오늘 한 정무수석을 만나지 않기로 했습니다. <br /> <br />한국당은 오늘 대구, 경북 지역을 방문하고 있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측면도 있습니다. <br /> <br />하지만 김 비대위원장은 이건 설득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할 정도로 불참 입장이 분명합니다. <br /> <br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도 정무수석을 만난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동행을 거절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불참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911160155196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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