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 발달장애인들을 생애 주기에 맞춰 필요한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br /> <br />청와대에서 열린 발표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영유아기에 진단을 받고 맞춤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년 예산은 세 배 이상 확대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 발언 듣겠습니다. <br /> <br />[문재인 / 대통령] <br />부모님들은 발달장애인들의 처지를 호소하기 위해서 무릎을 꿇고 빌기도 하고, 머리를 깎기도 하고, 삼보일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런 아픈 마음에 대해서 우리 사회가 얼마나 따뜻하게 마음을 보여줬는지 그런 반성이 듭니다. <br /> <br />영유아기에 일찍 진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진단 결과에 따라서 조기에 거기에 맞는 치료를 받게 하고 그 다음에 보육, 교육, 그 다음에 돌봄, 직업 훈련, 취업, 경력 관리, 이런 전생애주기에 맞춰서 필요한 돌봄을 드리겠다는 것입니다. <br /> <br />아직은 많이 부족합니다. 국가 재원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모든 걸 다 해드리지 못합니다. 그래도 이런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내년도 예산을 세 배 이상 더 크게 확대해서 편성했습니다. 국회에서도 협조를 해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912170738582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