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정부 관계자, 오늘 당정 협의 진행 <br />당정, 내년도 예산안 편성 계획…코로나 예산 중점 논의 <br />민주당 김태년 "코로나 불확실성 대비 예산 필요"<br /><br /> <br />코로나 19 여파로 내년도 경제도 먹구름이 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오늘 오전 내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 협의에서 확대 재정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br /> <br />일단 경제 회복을 위해 한국판 뉴딜 예산을 20조 원 이상 반영하기로 했고, 사회 안전망을 대폭 강화하며, 고교 무상교육도 1년 앞당겨 내년부터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br /> <br />오늘 열린 당정 회의에서 2021년 예산안 편성 문제가 논의됐는데요. <br /> <br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오늘 국회에서는 김태년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안일환 기재부 2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 협의가 진행됐습니다. <br /> <br />핵심은 코로나 19 위기 상황에서 내년도 예산을 어떻게 짤 지였습니다. <br /> <br />김태년 원내대표는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글로벌 경제가 언제 회복할 지 예측할 수 없다며 이에 대비한 예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코로나 피해 극복 경기 대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은 확장 재정 기조로 가고 특히 경제 회복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구체적으로는 한국판 뉴딜 사업 예산을 당초 계획보다 늘려 모두 20조 원 이상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특히 데이터댐과 지능형 정부, 그린 스마트 스쿨, 국민 안전 soc, 미래차, 그린 에너지 등 10대 대표 사업에 예산을 대폭 투입하겠다는 겁니다. <br /> <br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도 크게 늘리고,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4대 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br /> <br />또 2년 뒤부터 시행될 예정이던 고교 무상교육 역시 1년 앞당겨 내년부터 전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이 뿐만 아니라 청년 지원 예산, 군장병 지원 예산, 코로나 백신 개발 예산 등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 <br />미래통합당도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한 우려를 전했죠. <br /> <br />[기자] <br />미래통합당은 어제까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정부를 압박했습니다. <br /> <br />3단계 거리두기를 빨리 시행하라고 정부를 압박하며 동시에 2차 재난지원금 지급도 검토해야 한다는 것...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826104728082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