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성악 전공자들 군대에 가지 않으려고 일부러 살을 찌웠다가 무더기로 적발돼 공분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br /> <br />병무청은 오늘 정반대의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br /> <br />화면 함께 보시죠. <br /> <br />국군 부산병원에서 근무하는 육군 송성주 상병, 입대 전 몸무게가 124kg까지 나갔는데, 무려 40kg을 빼서 현역 입대했습니다. <br /> <br />교통사고로 인한 어깨 부상 때문에 병원 치료를 마친 뒤 재입대까지 했다고 하네요. <br /> <br />과거 뚱뚱했을 때보다 살을 빼고 군복을 입은 모습이 훨씬 더 늠름해 보이죠? <br /> <br />공군 남지식 일병은 반대로 군대에 가려고 살을 찌웠습니다. <br /> <br />병무청 신체 검사에서 체중 미달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는데, 무려 3차례나 재검사를 받는 노력 끝에 지금은 당당히 현역으로 복무하고 있습니다. <br /> <br />육군 이경후 병장, 시력 때문에 4급 판정을 받았는데, 아르바이트해서 모든 돈으로 수술을 한 뒤 자원입대했습니다. <br /> <br />지금은 육군 장갑차 조종수로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br /> <br />병무청은 신체나 건강의 이유로 혹은 외국 영주권이 있어서 굳이 현역 복무를 하지 않아도 되는 데도 자원 입대한 병사 100여 명을 초청해 격려하는 행사를 마련했는데요. <br /> <br />이처럼 스스로 병역을 이행하는 병사들에게는 질병 치료와 영주권 유지를 위한 왕복 항공권 등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912213731831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