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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불법행위 무더기 입건...무기한 수사 / YTN

2018-09-12 31 Dailymotion

서울시 부동산 불법행위 전담 수사팀이 시장 교란 사범을 대거 입건했습니다. <br /> <br />청약통장 불법거래부터 기획부동산까지 그 수법도 다양한데 서울시는 시장이 안정화할 때까지 무기한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길거리를 가다 보면 전봇대 등에 흔히 붙어 있는 광고 전단입니다. <br /> <br />전화를 걸면 바로 상담이 이루어집니다. <br /> <br />[청약통장 브로커 : 지금 시세는 통장에 들어있는 원금, 이자 말고 권리금 4천5백만 원을 더 드릴 수 있어요, 분양을 받으면 통장 명의 이름으로 아파트 분양을 받아서 2~3년 공사를 해가지고 등기를 했다가 명의 분양을 해야 돼요.] <br /> <br />브로커들은 무주택자,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자 등 청약조건 가점에 따라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을 주고 청약통장을 사들였습니다. <br /> <br />그런 뒤 당첨 분양권에 웃돈을 얹어 되파는 방식으로 주택가격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br /> <br />전단지나 인터넷 광고를 통해 판매자를 모집하는데 대포폰이나 대포통장을 이용해 법망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 <br />서울시는 올해 1월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수사권한을 부여받아 지자체 최초로 전담팀을 꾸려 부동산 교란 사범 60명을 입건했습니다. <br /> <br />수법도 다양했습니다. <br /> <br />공인중개사가 다수의 중개보조원을 고용해 수수료 나눠먹기를 한 기획부동산 조직 11명이 적발됐고, <br /> <br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면서 분양권 불법 전매를 알선한 유명 부동산 강사도 있었습니다. <br /> <br />[이순태 / 서울시 민사경 부동산 수사팀장 : 이번에 입건된 60명 외에 브로커 수사를 통해 드러난 30여 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br /> <br />서울시는 특히 강남 4구와 투기 예상지역에서의 분양권과 청약통장 불법거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br /> <br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시장이 안정화 될 때까지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를 무기한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br /> <br />YTN 신웅진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912220303187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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