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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회담에 경협주 또 들썩...실적이 관건 / YTN

2018-09-15 4 Dailymotion

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가 발표되면서 주식시장에서는 남북 경협주가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br /> <br />개별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리는데 결국은 기업의 실적이 받쳐줘야 상승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강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금강산관광 사업을 진행해 대표적인 경협주로 여겨지는 현대엘리베이터 주가 차트입니다. <br /> <br />지난 4월 77,800원이던 주가가 1차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치솟기 시작해 71%까지 상승했습니다. <br /> <br />최근에는 상승 폭을 반납하고 정상회담 전보다 밑돌고 있습니다. <br /> <br />경협주 가운데 대장주 역할인 현대건설 주가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br /> <br />4만 원대였던 주가가 남북정상회담을 호재로 89%까지 치솟았지만 최근에는 5만 원대 수준에서 거래됐습니다. <br /> <br />다만, 철도 콘크리트 침목을 생산하는 자회사를 소유한 부산산업은 6배까지 주가가 뛰었다가 최근에는 5배 상승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br /> <br />3차 남북정상회담이라는 테마가 생기면서 이들 경협주는 다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br /> <br />하지만 구체적인 경협 내용이 나오고 이익이 실현돼 실질적인 주가 상승의 호재 역할을 하기에는 갈 길이 멀다는 분석입니다. <br /> <br />[홍춘욱 /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 : 특히 장기간에 걸친 프로젝트를 준비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무구조도 우량하면서 더 나가서 북한 관련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기본적인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그런 기업으로 선별하는 게 좋습니다.] <br /> <br />거래소가 지난 6월 경협 테마주 63개 종목의 지표를 비교한 결과에서도 주가 변동 폭이 시장 전체에 비해 10배 이상 컸지만, 영업실적은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때문에 기업 자체의 실적 등 내재가치를 살펴 투자해야 낭패를 피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br /> <br />YTN 강태욱[taewookk@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80916051423103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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