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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이틀 앞으로...특별 수행원 52명 / YTN

2018-09-16 12 Dailymotion

■ 왕선택 /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br /> <br /> <br />오는 18일 평양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청와대가 오늘 오후 공식 수행원과 특별수행원 명단을 발표하면서 정상회담 열기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정상회담 준비 상황 점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br /> <br />[기자] <br />안녕하세요. <br /> <br /> <br />오늘 오후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평양을 방문하는 수행원의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특징을 꼽을 수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br /> <br />[기자] <br />공식 수행원 14명, 또 특별수행원 52명의 명단이 나왔는데요. 특징을 보면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 이 부분이 굉장히 강하게 나타났다. 이렇게 하나의 특징과 두 번째로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서 정상회담을 계기로 해서 정상회담 이후의 상황을 굉장히 좀 신경을 쓰고 있다. 그래서 특별수행원들을 보면 우리나라의 각계의 대표들을 초청해서 정상회담 이후에도 계속해서 북쪽과 대화와 협력을 이어가도록 이런 어떤 계기를 마련해 주겠다, 이런 차원에서 인선이 됐다 이렇게 좀 볼 수가 있습니다. <br /> <br />간단하게 공식 수행원 차원에서 보면 예를 들어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들어갔는데 올림픽이라든가 월드컵이라든가 이런 걸 계기로 해서 남북 체육 협력이런 거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북쪽과 연계해라, 이런 메시지가 있다고 볼 수 있고 국토교통부 장관도 과거 사례를 보면 포함이 안 됐던 수행원인데 이번에는 들어갔어요. <br /> <br />이것은 남북 철도라고 하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조금 더 수준 높은 대화, 이런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고 해양수상부 장관도 포함이 됐는데 이런 것들은 서해평화수역을 설정하는 문제가 지금 현안입니다. 이런 것과 관련해서 장관이 직접 와서 북쪽과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이런 여건을 마련한 것으로 봐야 하는데 전반적으로 정상회담을 위해서 노력한 사람도 포함되었지만 정상회담 이후에 남북관계를 더 확대, 발전시킬 수 있는 잠재성, 대표성 이런 것들이 이번 인선의 굉장히 변수가 됐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br /> <br /> <br />이번에는 4대 그룹 총수도 모두 포함되었는데 사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포함이 될지가 관심이지 않았습니까? 포함이 됐어요. <br /> <br />[기자] <br />맞습니다. 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부분 때문에 어려움이 있을 거다, 빠질 가능성도 있다 이런 예측...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916182510298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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